분명 같은 음악인데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-ml:namespace prefix = o />
밤에 들을 때와 아침에 들을 때
또 피곤할 때와 펄펄 날을 때
그 느낌이 판이하다
어젯밤과 오늘 아침 반복해서 들었던 산울림 음악도
정말 같은 음악이긴 한가
싶을 정도로 그 차이가 상당했는데,
아, 물론 어제 들었을 때에도 아주 좋았지만
아침에 듣는 그 느낌이 훨씬 강렬했다고나 할까
이토록 선명하게 느껴지는 감상을 항상 유지하려면
일단 머리가 항상 아침처럼 맑아야 할 것 같다.
마침 생각나는 지난 주말,
의도치 않게 만 하루 끼니를 걸렀는데
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을 했다.
다음날에는 그 느낌이 아쉬워 일부러 굶고 버티기까지.
이래서 인도의 고행자들이 다들 피골이 상접했구먼
그럼 나도 목적은 다르지만, 확 굶어버려?
굶다보면 또 모르지
머리가 맑아지고 맑아지다가
어쩌다 보니 모든 것을 깨우치고 확 그냥 해탈해버릴지도
잡생각 그만
퇴근하자